적을 치는 망치(2)
무릇 성무련은 현실과 동떨어진 극좌분자로 치부되어 무정부주의자, 좌경공산주의자, '자유지상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 따위의 아둔한 변두리 세력에게나 추앙받거나, 혹은 어떠한 연구 가치도 없는 단순한 역사적 유물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를 그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본질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즉, 이 문서를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진리의 알맹이를 확고히 움켜쥐고 회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이론이 거쳐야 할 과학적 검증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