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타 난민위기와 소위 ‘모로코 음모'

이 모든 사태에 있어서 피해자는 서사하라와 모로코의 피억압인민들과 난민들 뿐이다. 미제국주의와 스페인제국주의, 모로코 왕정과 이스라엘 시오니스트 집단은 각기 다른 입장에 놓여 있을지언정 본질적으로는 인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데 일조한 살인집단들이다. 현재 스페인에 비교적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중도 좌파’ 정권이 자리잡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스페인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이들, 그리고 모로코의 주장이 외견적으로 반식민주의적이라는 이유로 미제국주의의 꼭두각시인 모로코 정권을 옹호하는 이들은 모두 가짜 좌파, 제국주의 부역적 좌파에 불과하다.

국제

독자 Q&A 답변

웹진 반란입니다. 본문은 기존에 진행한 독자 대상 Q\&A에서 독자 동지들이 보내주신 질문 중 10건을 골라 답변 드립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이메일로 연락 주십시오.

우리들

적을 치는 망치(2)

무릇 성무련은 현실과 동떨어진 극좌분자로 치부되어 무정부주의자, 좌경공산주의자, '자유지상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 따위의 아둔한 변두리 세력에게나 추앙받거나, 혹은 어떠한 연구 가치도 없는 단순한 역사적 유물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를 그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본질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즉, 이 문서를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진리의 알맹이를 확고히 움켜쥐고 회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이론이 거쳐야 할 과학적 검증 과정이다.

번역

미제가 만든 폭염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

우리의 산을 불태우고 우리의 강을 메마르게 하며 우리 노동자들을 내리쬐어 죽게 만드는 폭염은,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데이터센터를 지어 제국주의 기술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마땅히 감수해야 할 약간의 리스크에 불과했던 것이다. 엔비디아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미제에 의한 전세계 피억압 국가들의 종속적 상황을 영원히 연장하기 위하여, 월스트리트의 금융인들이 테크 주식의 거래차익을 더 크게 남기기 위하여, 한반도는 불타야만 했던 것이다. 그들의 숭고한 이득을 위해 23명의 한국인은 죽어야 했던 것이다.

국내

자민통 논쟁과 진보의 길

이 글에서는 사람과세상, 노정협, 박태훈의 주장들을 각각 면밀히 비판하고, 자민통의 과제에 대한 우리의 노선을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다만 우리의 목적은 위에 언급한 집단과 개인을 비난하거나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해방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지닌 동지로써 전체 운동의 이념노선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건설적 비판을 수행하는 것이다

국내

적을 치는 망치 (1)

문화대혁명을 발전시키는 대중적 정치투쟁이 일 년 넘게 격화된 끝에, 혁명 세력이 마침내 낡은 당위원회를 전복하고 권력을 탈취하기 시작하는 순간이 도래했다. 즉 진정한 의미의 혁명의 순간이 도래한 것이다. 이 권력 탈취 과정은 1967년 1월 상하이의 '1월 폭풍'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탈권 투쟁은 중국 전역으로 권력 탈취의 물결을 확산시켰다. 이는 문화대혁명의 정점이었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순간이자 중요한 발전이었으며, 마오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중추가 강력히 지지한 것이었다.

당의 동심원적 건설에 대하여

노동계급의 당, 혁명적 간부들의 당인 공산당은 동심원적으로 건설되어야 한다. 동심원적으로 건설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의 동심원적 건설은 마오주의 당론의 핵심이며, 당-대중 간의 관계를 침투와 동원이라는 단순한 역학을 넘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단계를 통하여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형태의 군중노선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단계의 당건설 이론이다. 또한 노동계급의 당으로 하여금 선전과 조직을 넘어 장기인민혁명전쟁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당건설이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나토 밀착-이득 없는 불장난

민중들에게 한국정부의 나토결합과 방산수출은 이득도 없이 대중, 대러 갈등 최전선에 서야 하는 백해무익한 행위일 뿐이다. 나토와 결합하면 할수록 평화는 멀어지고, 방산수출이 커지면 커질수록 착취당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국의 미래가 진정 밝아질 것이다.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사태, 그 이면의 사실들

현대모비스 경영진이 연 매출 2조 원, 전체 부품사업 매출의 16%를 차지하는 램프사업부를 프랑스 자본 OP모빌리티에 매각하는 계약을 추진하는 동안, 현장의 노동자들은 이 결정이 단순한 사업 조정이 아니라 국내 산업이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 기반이 통째로 넘어가는 문제라는 사실을 알리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관학교 통폐합으로는 부족하다 - 반역군을 해체하라!

사관학교만 통폐합하면 군 내부의 내란세력 척결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까. 그렇게 볼 수는 없다. 내란에 가담한 장교와 부사관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실제로 입건되어 법정에 선 이들은 극소수의 최상층 장성뿐이다. 국회와 선관위에 진입해 시민을 위협하고 계엄 세력의 뜻대로 시설을 장악하려 했던 수많은 장교와 부사관들은, 사실상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지금도 군 안에서 멀쩡히 보직을 맡고 있다.

사회주의와 퀴어해방

퀴어해방은 선의의 법안 몇 개나 무지개 깃발을 든 기업 광고로 성취될 수 없다. 서구제국주의의 퀴어친화 서사는 핑크워싱과 기독교파시즘을 동시에 작동시키며 전 세계 퀴어 대중을 기만하고 분할하려는 음모에 불과하다. 오직 오늘날의 맑스주의인 맑스레닌마오주의만이, 이 모든 기만을 꿰뚫고 퀴어억압의 계급적·제국주의적 기원을 올바르게 해부하며, 그 타파를 위한 프롤레타리아 페미니즘과 모순론의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

남한 정치세력 분석 -민중운동 편-

우리는 그들의 실패를 비판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비판해야만 한다. 가장 철저한 비판이야 말로 가장 철저한 헌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비판이 단죄가 될 수는 없다. 그들이 실패했기에 그 다음 세대가 더 낫게 실패할 수 있었던 것이며, 그 다음 세대가 더 낫게 실패하였기에 다시 또 다음 세대가, 또 다시 다음 세대가 새로운 실패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실패들의 연쇄에서 도출되는 변증법적 발전이 바로 맑스주의 과학의 핵심 원리이다.